난 요즘들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였던 '상상플러스' 가 이제는 내리막길을 걷는 느낌을 받았다. 코너 '올드 앤 뉴'에 뒤를 이어 나온 코너인 '책 읽어주는 남자'에 뒤를 이어 또 '놀이의 탄생' 이라는 코너가 생겼는데, 오래간만에 본 나로서는 상상플러스의 예전의 맛을 못느꼈기 떄문이였다. 스타 댓글 코너 등 게스트들의 입담을 즐기고 나서 상상플러스의 공식 추천 놀이를 정하는 코너가 있는데, 놀이를 정하기만 하고는 끝나버리니, 공식 추천 놀이를 왜 정하는지 나로서는 이해가 안갔다. 코너에 소개 되었떤 놀이들이 평소에 보았거나 조끔 변형시킨것 이라는 점에서 별다른 재미를 못느끼고, 이젠 내리막 길을 걷는가 싶었다.
'놀이의 탄생' 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가족, 동료 등 대단위 간의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좋게 형성 해주려는 취지는 좋으나, 상상플러스라는 프로그램의 본래 맛을 느끼기에는 진행방식이나 코너의 흐름이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그냥 놀이를 소개해주고, 상상플러스의 공식 추천 놀이를 결정하기만 했지, 놀이만 결정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놀이가 있다가 아닌, 상플만의 고유 느낌을 느끼게 해주기엔 역부족이 아니였나 싶어서였다.
내가 느끼는 상상플러스의 입담의 중심인 4명의 MC들 마저도 이제는 무의미한 입담늘이 늘어져만 가고 있지 않나 싶기도하다. 물론 재미가 없다는것은 절대 아니지만, 잘나가던 때의 상상플러스의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 간혹 뉴스에서 상상플러스에 관한 기사에 대해 리플을 보면, 폐지 하라, 올드 앤 뉴 로 돌아가자, 아나운서를 바꾸자, 재미가 없다 등 여러가지의 의견들이 쏟아져 나옴을 보고 있으면 좀 안타깝기도 했다.
또 한가지 안타까웠던 점은 상상플러스의 안방마님 역할인 아나운서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졌다는 것이다. '올드 앤 뉴' 때만 하더라도 4명의 MC들과의 재치있는 밀고 당기기를 즐겨보는 맛으로 상상플러스을 시청했었는데, 이제는 그때에 비해서 아나운서의 역할이 너무 좁아졌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몇마디만 하고 '놀이의 탄생' 코너에서 놀이에만 참가할뿐 실질적인 역할이 시청자들에게 비추어지지 않는 다는 점에서 또한 매우 안타깝다. 굳이 이럴꺼면 아나운서가 없어서 진행이 될것만같은 그림이였다.
이렇 듯, 내가 느끼는 상상플러스는 어떤 변화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청률의 급 하락도 그렇고, 여러모로 상상플러스 제작진이 머리를 맞대고 '올드 앤 뉴'의 부활이나 정말 이에 버금갈만한 새로운 코너가 생기지 않는 이상, 예전 상상플러스의 참 맛을 느끼지 못하고, 시청자들은 다른 채널을 돌릴까 걱정되기도 한다. 어서 빨리 시청자들에게 웃음의 호르몬을 예전 못지 않게 팍팍 분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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