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재미도 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카스온라인을 시작했어요. 원래는 할만한 FPS 게임을 찾다가 아바를 하게 되었는데 컴사양이 나름 좋아도 제 컴에서는 무리인거에요. 총쏘는 이펙트가 터지면 렉이 걸리더라는 -_-; 이 때문에 적절한 사양으로 즐길수 있는 카스온라인을 한겁니다. 시디게임이라서 다운로드를 받아볼까 생각도 했는데 머리속에 카온이 떠오르더라구요, 마침 오픈베타도 시작했구요. 낄낄 거리며 깔았습니다.
아 고것참 엄청 오랫만에 해서 그런지 많이 눕더라구요. 저격에 쏠쏠한 재미에 빠져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만, 고수분들 앞에서는 줌도 하기전에 죽더군요. 아즈텍 다리에서 대기줌 하고있었는데, 살짝 모습을 보이는가 싶더니 저보다 먼저 쏘시더라는. 이럴떄 매우 신기함을 느낌.
-_-; 저격으로 하다가 우울해지면 라플로 잠깐 해보는데, 이떄도 역시 한계를 느끼더라구요 저는 쏘는데 상대방은 안죽는 이런 패턴이 지속되다가 결국 저격총으로 -0-;; 옛날엔 안그랬던것 같았는데 너무 눕네요. 카온에서는 킬뎃을 퍼센트로 나타내주기도 하는데 저는 48퍼센트라는 암울한 성적을 가지고 있죠 ㅠ.ㅠ 주위에서는 킬뎃 그런것 무시하라고는 하는데 꼴에 자존심이 있는지 자꾸 신경쓰이더라구요. 죽을때 넘 화난다능..
오래 간만에 하니까 예전에 플레이 하던 그 느낌이 다시 되살아나는것같아요. 너무 좋았습니다. 아 카온에서는 마이크를 지원하고 있어서 실제 목소리를 들어볼수도 있는데, 웃겼던것은 방에 들어와서 노래만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였습니다. 참 황당했다능. 게임은 안하고 노래만 부르다가 가더라구요 -0-
어쩃든 다시 해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역시 카스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같이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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